'당해 봐' 입금 보이스 피싱 계좌로 오해 거래 은행 정지

당해봐 입금 계좌

'당해봐' 모르는 사람이  내 입금 범죄 자금 세탁 계좌 정지 

당해봐 이름으로 22만 2222원 입금
범죄 자금 세탁 내 입금 계좌 정지

정체불명의 낯선 사람으로부터 '당해봐'란 문구와 함께 돈이 입금이 되었는데요, 바로 계좌가 정지된 사연을 전합니다. Jtbc 뉴스는 최근 한 피해자가 취재진에세 보낸 통장 입출금 명세서와 함께 계좌가 정지된 사건을 지난 4일 보도를 했습니다. 

해당 피해자는 어느날 자신의 계좌에 "당해봐'라는 문구와 함께 22만 2222원이 입금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피해자 통장은 거래 중지가 됐다고 합니다. 이유는 피해자의 계좌에 들어온 돈을 '범죄 피해 자금'으로 확인 이후 거래 정지 통장으로 금융팀이 묶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피해사실과 다른 돈 세탁 방식으로 주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많이 악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를 통해 약 500만 원이 고가의 시계를 판매한 J모씨는 물건 값을 통장으로 받은 후 계좌가 정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J씨 통장으로 들어온 시계값이 보이스피싱 피해 자금이었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중고 거래 판매자 통장을 알려주며 이체를 유도한 뒤 자신은 시계만을 챙기며 빠져나오는 신종 범죄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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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자금인 줄 모르고 돈을 계좌로 받은 경우 계좌가 정지됨을 물론 심지어 범죄의 누명까지 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거짓으로 지금 정지를 신청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등에 처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까지는 예방만 할 수 있는 상태이고 법적으로 아무런 장치가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개개인이 더욱 신중하게 통장 거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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