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체이탈자 리뷰 윤계상의 새로운 연기력 굿!!

<유체이탈자> 리뷰

판타지 액션 1시;간 48분 15세 관람가 한국

감독 윤재근

출연 운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

 

윤계상의 연기력은 그렇게 잘한다고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평범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전진하는 배우 정도로만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조선족 역할을 하고 있는 윤계상의 모습을 보면 연기가 일취월장 너무 잘하는 배우가 되어 버렸습니다. 바로 <범죄도시>의 장첸역이었습니다.

 

<범죄의 도시>는 두 명의 주연배우가 나오는데 첫 번째 주연배우가 마동석 두 번째 배우가 윤계상 이렇게 영화를 이끄는 주연배우가 메인과 서브, 이렇게 되다 보니 영화를 이끄는 것도 두 명이라 윤계상에게는 부담감이 살짝 없었을 텐데 이번 <유체이탈자>에서는 단독 주연으로 부담감이 열 배는 되었을 거라 보입니다.

영화는 개봉하고 일주일 후에 보았습니다.  토요일 12 : 25에 시작하는 영화를 관람을 하였고 영화의 평이 극명하게 둘로 나뉘어서인지 모르게 그런지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를 봤습니다

유체이탈자 한 장면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

• 7명에게 빙의가 되는 주인공

반파된 자동차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운전자는 내가 누구인지? 또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일시적인 뇌진탕으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 있었고 몸에는 총상에 의한 상처가 나있었으며 그리고 자동차 사고에 대해 신고를 했다고 하는 노숙자와의 만남 후 사고를 당한 운전자는 옷 속에 있는 아파트 키로 집을 간신히 찾아갑니다. 

 

시간이 흐른 뒤부터 12시간마다 다른 몸에서 깨어난 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강이안'이란 인물을 추적

한다는 것에 대해서 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7명의 몸에 빙의가 되고 난 후 비로소 모든 것을 알게 되는 사고 난 운전자는 사랑하는 여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모든 것을 처절하게 응징을 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첫 장면부터 떡밥을 어떻게 이야기를 해나가야 되는지는 이 영화의 관건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영화는 의외로 재미가 있더군요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도 술술 잘 풀려 중간까지는 정말 모처럼 재밌는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용우의 연기는 최고의 악당 역할을 너무 잔인하게 하면서 레옹의 게리 올드만 같은 연기를 보여줍니다. 임지연의 짧은 머리스타일이 의뢰로 잘 어울리면서 연기도 군더더기 하나 없이 심플하게 연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숙자 역의 박지환은 윤계상과 <범죄도시> 때부터 호흡이 있었고 영화가 지루할 때 웃음 코드를 선뵈이는 역할로 딱 이었습니다.

연출이 너무 아쉽다

• 항상 마무리가 안 좋다

감독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심플하면서 장면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아 이렇게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연출의 한계일까요? 중반 이후부터 이야기가 늘어지더니 끝마무리에 와서는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를 한 것이 재미가 반감되어 이야기가 늘어지는 단점을 보였습니다. 한국영화는 항상 끝마무리가 느슨하게 만들어 지면서 항상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참신한 소재로 영화를 잘다듬었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뻔했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유체이탈자>를 이렇게 만드신 것도 재미가 있고 만드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체이탈자>는 미국에서 리메이크를 하기로 제작 초기 부타 확정을 지었습니다. 언제 될지 모르지만 A급 제작사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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