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1~2회 시청률 아동학대 원조교제 방통위 민원

7인의 탈출 방송통신위원회 민원 접수

'펜트하우스' 주동민 김순옥 콤비 작품
첫 회부터 원조교제 아동학대 등 민운 8건

 

SBS 금 토 드라마로 '펜트하우스'를 방영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시즌 3으로 막을 내려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고 이에 편승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가 다시 손잡고 만든 드라마가 '7인의 탈출'입니다.

 

SBS 메인 화면

'7인의 탈출'은 이목을 집중하며 9월 15일 첫 방송에서 6%와 2회 6.1%라는 무난한 시청률로 데뷔를 했지만 처음부터 센 내용으로 일관하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이 8건이나 접수가 돼 화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워원회 (이하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7일 방송된 '7인의 탈출' 1 2회 방송 내용 중 총 8건에 대한 항의 민원이 접수가 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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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첫 방송부터 금라희 (황정음)이 고교생인 딸 방다미 (정리엘)을 폭행하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묘사가 되었고 고교생인 한모네 (이유비)가 원조교제를 하고 학교에서 피를 흘리며 출산하는 장면 등 도 넘는 자극적인 화면으로 시청자들에게 질타와 민원이 속출했다고 합니다.

 

 

이어 2회에서도 금라희가 방다미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여과 없이 방송되어 등급이 15세 이상 관람가가 맞느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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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리 창작과 표현이 자유로운 시대라고 하지만 정말 너무 한다' '이건 정말 선을 넘었다' '지상파 방송에서 어떻게 저런 자극적인 소재를 다룰 수 있냐' '방송 보는데 너무 불쾌했다' '시청률만 잘 나오면 그만 이냐' 등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리진 한 소녀의 실종이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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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