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박스오피스 7월 3주 차: 마블이냐 <블랙 위도우> 무당이냐 <랑종> 그것이 문제로다

국내 박스오피스 7월 3주 차

2021년 7월 16일 ~ 7월 18일

<29주 차 박스오피스 순위>

 

 

• 29주 차 총 관객 수: 1,610,988명 (7월 12일 ~ 18일)
• 7월 2주 차 주말 관객수: 1,238,662명
• 7월 3주 차 주말 관객수: 941,101명
• 출처: 다음 영화, 구글, KOBIS, 네이버 영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저번 주보다 30만 명가량의 관객수가 빠지면서 또다시 긴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수도권 지역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코로나가 수 그러 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수도권의 코로나도 문제이지만 블랙 위도우의 평이 생각보다 낮게 나와 상영 2주 차 치고 나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200만을 넘어 올해 개봉 작품 중 최고의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무당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랑종>은 관심이 가게끔 평이 너무 좋아 기대를 했었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고 마는군요, <랑종>도 코로나의 피해를 본 것이나 다름이 없지요.  3위는 색 다른 공포영화이면서 1탄의 성공에 2탄으로 돌아온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입니다. 소니 영화사의 배급이었지만 주력 상품이 아니어서 인지 많은 공을 들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4위는 입소문에 의해 장기 흥행 중인 <크루엘라>입니다. 8주간 상영을 하며 다음 주 200만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5위는 조우진의 연기력이 좋았던 <발신제한>입니다.  

 

6위는 25년 만에 2탄을 내놓았지만 우리나라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하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입니다,  7위 일본의 로맨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입니다. 시사회의 성적이 좋았지만 배급사에서 홍보가 너무 없다 보니 흥행은 그저 그런 정도입니다. 

 

8위는 애니메이션 <루카>이고 9위 햄릿에 시선을 오밀리아라는 아가씨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영화 <오 밀리아>입니다. 10위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서 성공을 한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