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로티> 최종 관객수 및 손익분기점,제작비

• 크랭크 인: 2012.08.04
• 크랭크 업: 2012.11.14
• 상영타입: 티지털 2D
• 개봉: 2013년 03월 14일

 

영화 '파파로티'는 쇼박스 배급으로 547개 스크린에서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전국 개봉을 했습니다. 첫 주말 성적이 36만 명으로 좋지 못한 기록을 세우더니 누적 관객수에서도  44만 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파파로티'입니다.

 

1위는 똑같은 신작 영화이자 로맨틱 좀비 영화인 윔 바디스가 차지를 했습니다.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많이 밑도는 성적을 내고야 말았죠

 

 

 

 

'파파로티'가 개봉한 시기에 상영 중이던 영화로는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주연을 능가하는 열연을 펼쳤던 황정민의 '신세계'가 상영 4주 차 관객수 400을 향해 가고 있었고, 영화 관계자들의 꿈인 관객수 1000만을 넘어서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이 상영 8주 차 1124만 명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상영 2주 차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었지만 청소년 불가라는 핸디캡으로 흥행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던 '사이코 메틀리' 그리고 상영 7주 차 700만을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던 '베를린'이 마지막 상영 중에 있었습니다.

 

 

 

외화로는 신작 영화로써 참신한 좀비 소재로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윔 바디스'가 외화로는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링컨'이 상영 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와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이 기대를 모으며 개봉을 했었지만 흥행 실패라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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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는 실화라는 프리미엄과 군대에 들어가기 전인 이제훈의 마지막 작품이었고, 한석규라는 명실상부하고 걸출한 배우가 출연을 했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 요약정보: 드라마ㅣ127분ㅣ15세관람가ㅣ대한민국
• 감독; 윤종찬
• 출연: 한석규(나상진), 이제훈(이장호), 강소라(숙희), 오달수(장덕생), 조진웅(창수)

 

2009년 현빈, 이보영 주연의'나는 행복합니다' 이후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윤종찬 감독 작품입니다.  윤종찬 감독은 연세대를 입학했으나 다시 한양대 연극영화과로 옮기며 졸업을 하였고, 하명중 영화사에 들어가 외하 수입과 번역일을 하면서 충무로에 입성을 하게 됩니다. 

 

연출 수업은 김영빈 감독의 '비상구가 없다'에서 조감독으로 출발을 하였고, 영화감독으로의 데뷔는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김영민, 장진영 주연의 '소름'으로 영화감독의 첫 발을 내디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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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는 김호중의 어린 시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은 매스컴이나 입소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아셨으리라 보입니다.

 

캐스팅 또 한 화려해 흥행력이 가중되어 감독으로서 영화에 대한 욕 샘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고, 감독은 실패 한 '청연'을 만회하고자 조폭과 학생의 철 지난 콘셉트로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파파로티'는 청소년들의 맞춤 영화였고, 성악이라는 음악을 메인으로 썼기 때문에 그나마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는 노래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주인공인 이제훈은 노래 부르는 연기를 너무가 잘합니다. 극 중 노래하는 장면은 립싱크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영화를 보는 내내 제가 다 불안해 보이 더 군요 너무나 잘해서...

 

이제훈의 노래 장면은 연습을 많이 한 듯 보여집니다. 전혀 흐트럼 없이 립싱크이지만 노래를 잘 불렀네요

 

영화의 시작은 손이 오글 거릴 정도로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예측 가능하더군요, 감독은 왜 이런 설정을 했을까? 의문부호를 남기며 중반 이후 실화에서 오는 주인공의 삶에 집중을 하다 보니 나름 괜찮은 영화로 되어 있더군요

 

여담이지만 '파파로티'의 실제 제목은 파바로티로 되어있었지만, 이름에 대한 로열티로 너무나 많은 돈을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제작사에서는 고심 끝에 '파파로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개봉 초기 흥행에 불안하던 '파파로티는 막판 청소년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한 번도 하지 못했지만 상영하는 내내 상위권에 머물며 장기 상영으로 17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홍보비를 포함한 50억 원의 제작비 투입된 영화가 조금이나마 수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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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다음, 네이버, 구글, 이제훈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