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영평상' 리스트 발표
-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 <자산어보>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측은 제41회 '영평상' 수상자를 발표를 했습니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씨네월드'가 제작을 하고 '아준익 감독의 연출로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을 흑백영화로 그려낸 <자산어보>에게 돌아갔습니다.
감독상에는 팬데믹으로 불경기인 모든 것이 이 영화 한 편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놓고 관객수 360만 명으로 메가 히트를 친 <모가디슈>를 연출한 류승환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을 했습니다.
남우주연상에는 <자산어보>에서 '정약전'을 심도 있게 그려낸 '설경구'가 수샹을 했고, <세 자매>에서 능숙한 연기로 극의 흐름을 바꿔놓는 연기를 펼쳤던 <세자매>의 문소리가 여우주연상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남우조연상에는 <모가디슈>에서 북한 림용수 대사역으로 열연한 '허준호'와 <세자매>에서 큰언니 역으로 고구마 한 바구니를 먹은 듯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선영'에게 돌아갔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연출력에 많은 점수를 받은 <소리도 없이>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에게 돌아갔고,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능숙한 연기를 펼친 '공승연'이 신인여우상을 , <메이드 인 루프탑>의 이홍내가 남우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공로영화인상에는 원로 배우 윤일봉이 수상을 합니다. 불과 13세에 영화에 출연을 해 무려 70여 년간 영화계에 몸담으며 100여 편에 이르는 영화에 출연, 명실공히 한국 영화계를 이끈 산 증인입니다.
한편 제41회 영평상 시상식은 2021년 11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에 있는 KG타워 지하1층 하모니홀에서 열립니다.
제 41회 영평상 수상 작품 명
최우수 작품상 <자산어보>
감독상 <모가디슈> 류승완
여우주연상 <세자매> 문소리, 남우주연상 <자산어보> 설경구
여우조연상 <세자매> 김선영, 남우조연상 <모가디슈> 허준호
신인감독상 <소리도 없이> 홍의정
신인여우상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 신인남우상 <메이드 인 루프탑> 이홍내
기술상 <승리호> 정성진, 시각효과상 <승리호> 정철민,
각본상 <자산어보> 김세겸, 촬영상 <모가디슈> 최영환, 음악상 <모가디슈> 방준석
독립영화지원상 박윤진 감독, 김미조 감독, 신인평론상 정우성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자산어보> 이준익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선정 10대 영화
<내가 죽던 날> <모가디슈>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세자매>
<소리도 없이> <승리호>
<인질> <인트로덕션>
<자산어보>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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