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북미 박스오피스 7월 2주 차 영화 순위
2022년 07월 08일 ~ 2022년 07월 10일
27주 차
마블 최초의 4번째 시리즈가 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주말 3일간 1억 4천만 달러를 벌었으며 월드 와이드 3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마블 최초로 4부작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마블의 페이즈 4의 6번째 작품으로 많은 이야기와 다른 영화와 연결 고리를 보여주며 승승장구 중이지만 이번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영화에 대한 평이 너무나 안 좋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의 평도 안 좋게 나오고 있어 다음 주 순위와 수익에서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디즈니에서 제작 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에서 잘 안되는 경향이 있것 같습니다. 다만 마블에서 제작되는 영화만이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마블영화에 대한 평이나 수익이 떨어지고 있어 제작사에는 걱정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니언즈 2>의 기세가 좋습니다. 지난주 개봉과 동시에 1억 달러를 벌어지만 한 단계 떨어져 2위를 하고 있는 <미니언즈 2>입니다. 주말 수익 4천6백만 달러를 벌어드려 누적 수익 2억 달러를 넘기고 있습니다.
1편이 월드 와이드 1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였으며, 이런 기록은 해외 수익이 제대로 터져 이루어진 것인데 2편은 해외 수익이 나오질 않고 있어 아쉽게 생각이 듭니다. 배급사에서는 북미보다는 해외를 신경 써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미니언즈 2>가 흥행이 되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2편의 흥행 성적이 워낙 좋아 2편이 그만큼 따라가려면 해외 수익이 나와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요즘 핫 한 영화 이자 '톰 크루즈"란 이름으로 제작되었던 영화들 중 북미 개봉 전체 1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있는 <탑건: 매버릭>이 한 단계 떨어져 3위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수익 1천5백만 달러이며 누적 수익 5억 9천만 달러입니다 그리고 월드 와이드 11억 달러를 달성합니다.
또 한 파라마운트 제작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작품에도 탑건 2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재개봉과 3D 개봉 등을 뺀 오리지널 개봉으로만 1위에 올라있는 <타이타닉>이 6억 7십만 달러로 탑건 2가 약 350만 달러만 더 수익을 내준다면 이 기록도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타닉>의 재개봉과 3D 개봉을 합친다면 6억 5천만 달러입니다.
24세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을 시켰던 <탑건>이 있었다면 60세 가까운 나이에 자신의 모든 필모그래피를 바꾸는 영화가 <탑건>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입니다.
영원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일대기를 그린 영화 <엘비스>가 이번 주 한 단계 떨어지며 4위로 내려갔습니다. <엘비스>는 주말 수익 1천1백만 달러이며 누적 수익 9천1백만 달러입니다.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이후 2주간 차곡차곡 쌓인 수익인 9천만 달러입니다. 제작비 회수를 하기 위해서는 북미에서 더 벌어야 되지만 해외 수익도 마찬가지로 더 벌어야 제작비 회수가 되겠습니다.
지난주 보다 한 단계 떨어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이번 주 5위를 합니다. 주말 수익 8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누적 수익 3억 5천만 달러 월드 와이드 8억 7천만 달러를 기록을 하지만 이 수익으로는 많이 아쉽게 생각이 드는 유니버설 픽처스입니다.
쥬라기 월드 첫 번째 시리즈는 16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으로 월드 와이드 잔체 수익 1위까지 갔던 영화가 3편에 와서는 말도 안 되는 저조한 수익으로 시리즈를 마감을 합니다.
이번주에도 한 단계 떨어져 6위를 하고 있는 <블랙 폰>입니다. 주말 수익 7백만 달러로 누적 수익 6천2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 대비 3배 이상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흥행 작품들 틈바구니에서 공포라는 장르로 깜짝 흥행을 하는 <블랙 폰>입니다. 솔직히 영화의 재미가 없었더라면 이런 흥행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독립영화 수준의 제작비로 이렇게 흥행하게 되는 것은 북미도 마찬가지로 영화의 이야기만 재밌다면 흥행은 자연적으로 되는 것이 이치인 것 같습니다.
7위에는 <버즈 라이트이어>입니다. 주말 수익 3백만 달러이며 누적 수익이 의외로 좋은 1억 1천만 달러입니다. 월드 와이드 2억 달러를 벌어들여 픽사의 이름값을 조금은 하는 것 같습니다.
8위에는 <마르셀 더 쉘 위드 슈즈 온>입니다. 주말 수익이 3십만 달러이고 누적 수익이 9십만 달러입니다. 2010년 유튜브에 단편으로 올라온 영화를 장편으로 제작했습니다.
9위에는 <Mr. Malcolm's List>입니다. 주말 수익이 68%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익은 25만 달러이며 누적 수익은 1백6십만 달러입니다.
마지막 10위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 혼돈의 멀티버스>입니다. 이제 슬슬 차트 밖으로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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