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북미 영화순위
31주 차 북미박스오피스
8월 2일 ~ 8월 4일
1위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2주 차 ㅡ).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주 보다 약 50% 줄어든 1억 달러 정도 벌었지만 누적 4억 달러를 기록을 합니다.
이어 20년 가까이 깨지 못하고 있는 R 등급 최고의 기록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3억 7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R 등급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1주 차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이런 흥행 속도라면 월드 와이드 1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2위 트위스터스 (개봉 3주 차 ㅡ)
한국계 감독인 정이삭이 메가폰을 잡아 무작정 왠지 끌려는데요 마침 북미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어 좋았지만 해외 성적이 그만큼 받쳐주지 못해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중국도 개봉을 했으며 초라한 성적을 내주고 있고 이제 빅 마켓은 한국과 일본만이 남아있습니다.
3위 트랩 (NEW)
신작이며 또 한 편의 공포 영화인.'트랩'은 각본과 연출을 맡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자만 딱 제작비에 맞는 수익을 내주고 있습니다. 요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제작한 영화들이 흥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4위 슈퍼 배드 4 (개봉 5주 차 ▼1)
개봉 5주 만에 북미 수익 3억 달러를 돌파하는 '슈퍼배드 4'입니다. 슈퍼배드와 미니언즈 등 모든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을 합니다.
5위 인사이드 아웃 2 (개봉 8주 차 ▼1)
'인사이드 아웃 2'는 이제 백만 달러 단위로 축소되었지만 누적 수익 15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체 개봉 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고의 기록을 세운 '인사이드 아웃 2'입니다.
6위 해럴드와 보라색 크레용 (NEW)
신작 '해널드와 보라색 크레용'은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다만 제작비가 4천만 달러로 부담이 없지만 수익이 저조해 부담이 되겠네요
7위 롱레그스 (개봉 4주 차 ▼2).
제작비의 8배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을 했습니다. 공포영화는 각본만 잘 다듬고 연출만 무난하다면 흥행에 성공을 하는 할리우드에서 빠질 수 없는 장르입니다.
8위 더 파이어링 스쿼드 (NEW)
신작이면서 할리우드에서 많이 제작을 하는 공포영화와 함께 기독교 영화입니다. '더 파이어링 스쿼드'도 기독교 영화로 이번 주는 스크린이 7백여 개 밖에 되지 않아 수익이 얼마 없지만 스크린을 늘린다면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9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개봉 6주 차 ▼3)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준 시리즈 '첫째 날'이 세계관을 확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아 더 많은 '콰이어트 시리즈'를 볼 것으로 보입니다.
10위 벼랑 위의 포뇨 (NEW)
지브리 스튜디오의 기념비 적인 페스티벌로 개봉한 '벼랑 위의 포뇨'가 마지막 10위에 올랐습니다. 페스티벌 기 긴 동안 많은 지브리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개봉을 하며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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