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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큰 별 배우 변희봉 별세 향년 81세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출연
한국 영화계 큰 별 변희봉 별세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변희봉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18일 일간스포츠에 의하면 이날 변희봉 선생님이 별세했다고 했으며 향년 81세라고 합니다.
변희봉 선생님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암이 재발에 또다시 투병을 하다가 숨졌다는 아쉬운 소식입니다.
고인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50여 년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에는 '전원일기'와 '여명의 눈동자'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옥자'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을 했었습니다. 특히 '살인의 추억'에서 반장 역할과 '괴물'에서의 할아버지 역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 선샤인' 출연을 앞두고 건강 검진을 받고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변희봉 선생님은 이 사실을 2019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공개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완치를 이뤘지만 안타깝게 재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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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대중문화 각계에서 특별한 활약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변희봉 선생님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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