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40대 마약 남으로 유명했던 '이상보'
MBN 툭종세상 출연
숙박 업소 청소로
배우 '이상보'는 지금 현재 숙박 업소에서 청소를 하며 지낸다고 밟히고 있습니다.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이상보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마약 투약 혐의 누명을 벗은 뒤 투숙객이 머물다 간 방을 청소를 하며 지낸다고 합니다.
또 한 이상보는 묵묵히 숙박업소 청소를 하며 '일단 생각이 없어지니까 온전하게 지금 이 상황에만 집중할 수 있어 저한테는 정신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며 물청소 할때가 제일 개운한 것 같다고 안 좋은 기억들은 다 쓸려 내려가라는 의미로 좋다고 했습니다.
지난 추석이었던 9월 10일 오후 2시 40대 남자가 마약에 취한것 같아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 체포라는 기막힌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체포된 40대 남자는 연예인으로 영화 드라마 등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상보'로 밝혀져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당시 경찰은 간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후 긴급 체포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보'는 마약 복용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우을증과 신경안정제 등을 술과 함께 복용해 이같은 일이 생겼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뉴스를 본 많은 국민들은 거짓말을 하는 이상보를 좋게 볼일이 없었습니다.
이어 경찰측의 설명에서 '이상보의 약물 복용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에 약물 성분 검사와 정밀 분석을 의뢰 했습니다.
다만 체포 당시 소량의 마약 성분이 나온것은 치료 약에 들어있는 것이기에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 '협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상보는 수사과정에서 과거사가 나왔었는데요 1998년 교통사고로 누나를 잃고 2010년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며, 어머니는 페암으로 2019년 돌아가셨다는 가족사을 공개 하기도 했습니다.
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은 심경글에서 '명절을 함께 보낼 가족이 없다. 지난 몇 년 동안 가족들을 하나둘씩 떠나보내면서 약에 더 의존했고, 안정제 없이는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어디선가 보고 있을 가족들에게 부끄러운 삶은 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한편 이상보는 1981년 생으로 나이 42세의 연기자입니다. 2006년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를 했으며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을 했고 지난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주연으로 출연을 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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