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다섯째주 국내 박스오피스
10월 28일 ~ 10월 30일
43주 차 영화 순위
국내 박스오피스 |
이번 주는 안 좋은 일들이 갑자기 터지면서 극장가에도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관객수는 그야말로 처참하리 만큼 저조합니다. 우리나라 영화 두 편의 리메이크 작품이 각각 1, 2위를 하고 있습니다.
1위에는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연출한 2016년 작품 스페인 스릴러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을 리메이크 한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자백>입니다. 분륜 관계있던 남자를 여성의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을 하면서 벌어지는 팽팽한 진실 공방을 다룬 이야기, 스크린 1115개에서 상영 주말 관객 17만 명을 동원 누적 25만 명을 기록을 합니다.
또 한 편의 리메이크 작품인 <리멤버>가 2위입니다. 첫 개봉일 1위를 달렸지만 <자백>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스크린 1189개에서 상영 주말 관객 14만 명으로 누적 23만 명입니다.
2015년 작품인 독일 영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를 우리나라에 맞게끔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알고 있는 주인공 한필주가 일제강점기 때 가족을 죽인 자들을 찾아내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
관객 점유율이 60% 나 떨어진 <블랙아담>이 3위입니다. 주말 865개 스크린에서 상영 관객 11만 명을 불러 모아 누적 64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평은 그다지 좋지가 못하지만 액션신 만큼은 무엇보다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쿠키 영상은 꼭 보시라 말씀을 드립니다.
4위에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입니다. 짱구 시리즈가 CJ 배급으로 29편째 수입이 되었는데요 이번 29편째 짱구 시리즈가 대박을 터트려 주고 있습니다. 관객 70만을 넘어 어디까지 갈지 두고 보는 맛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가 5위를 차지합니다. 상영한 지 6주가 지나면서 슬슬 정리 수준으로 들어가는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 581개의 스크린에서 상영 주말 3만 7천 명으로 누적 관객 1백만 명을 돌파를 합니다.
6위에는 입소문이 좋아 장기 상영을 갈 것 같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입니다. 블로그나 영화 유튜버들의 칭찬 속에 입소문이 안 날 수가 없지요
이제 끝물로서 상영 막바지에 이른 <공조 2: 인터내셔날>이 7위입니다. 인터넷 극장에서 동시 상영 중이라 이번 주가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습니다. 주말 스크린 440개 상영 주말 관객 2만 4천 명을 동원 누적 694만 명입니다.
새로운 신작이자 애니메이션인 <아인보: 아마존의 전설>이 8위입니다. 4위에 짱구 시리즈가 있어 애니 팬들을 많이 빼앗겨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쉽게 되었습니다.
9위에는 특별관에서 재 상영을 하였지만 성적은 별로 인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입니다. 마지막 10위에는 <오펀: 천사의 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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