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주 차 국내 박스오피스
12월 02일 ~ 12월 04일
48주 차 영화 순위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전까지 순탄하게 정상을 지킬 수 있는 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올빼미>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지키는 <올빼미>입니다. 1478개의 스크린에서 상영을 하여 주말 관객 55만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176만 명을 동원을 하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은 좋기는 하나 많이 좋았다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순탄하게 흥행을 이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개봉하는 영화들이 대작 없이 소소한 작품이다 보니 <올빼미>에 대한 걸림돌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영화 <올빼미>는 사극이라 현대물보다는 제작비가 조금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조금 더 수익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손익분기점을 못 넘을 것 같습니다.
2위에는 요즘 '마동석'이라는 이름만 들어가도 100만은 거뜬히 올릴 것 같은 영화였지만 세상은 녹록지 않은 것을 보여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린 <압꾸정>입니다. 신작들 중 1천여 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개봉을 하여 주말 관객 21만 명을 동원을 하며 누적 관객 36만 명을 동원을 해 흥행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마동석 출연이라는 어머 어마 한 프리미엄을 이어가지 못하고 연출과 캐스팅에서 많은 미스가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는 영화 <압꾸정>이었습니다. 입소문이 너무 안 좋아 다음 주 스크린이 대폭 줄어들 것 같으며 관객수도 많이 떨어져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3위는 신작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님인 김대건 이야기를 담은 영화 <탄생>입니다. 신작이면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영화 치고는 스크린이 671개 밖에 상영을 못해 주말 7만 5천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2만 명을 기록을 합니다.
주연보다는 수많은 조연들이 전부 요즘 말하는 신 스틸러들이라 무게감은 있지만 영화 흥행에서 입소문이 중요하니 다음 주 반등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겠으나 CJ CGV 배급이니 스크린을 더 늘린다면 관객들도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흥행은 더 두고 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4위에는 국내 애니메이션을 이끌다시피 하는 시리즈 <극장판 뽀로로와 친구들: 바이러스를 없애줘!>입니다. 메이저 배급사인 NEW에서 배급을 하고 있는데요. 스크린이 너무 적은 380개를 확보해 상영을 하여 7만 2천 명을 동원 누적 관객 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적은 스크린에 비해 좋은 순위와 수익을 기록을 4위에 올랐습니다.
하루 늦은 목요일 개봉을 하여 주중에는 여는 애니처럼 하위권에 머물다가 주말 순위 상승을 하며 4위로 도약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사하고 있는 뽀로로 시리즈입니다.
5위는 일본과 여러 나라에서 흥행 기록을 세우며 우리나라에 개봉을 한 <원피스 필름 레드>입니다. 지난주 유로 시사회로 선을 보였지만 이번 주가 정식 개봉일이었습니다. <원피스 필름 레드>는 55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을 하여 주말 관객 6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11만을 기록을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봉 시기가 너무 늦어 어둠의 경로로 상영이 되어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6위에는 일본 감성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차지했습니다. 소설이 원작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소설로 이미 1위를 차지를 했습니다. 신작 영화치곤 조금 적은 239개의 스크린에서 상영 주말 관객 3만 8천 명 누적 관객 5만 4천 명으로 6위를 기록합니다.
연말이라 개봉 시기가 좋고 로맨스 영화가 이 영화뿐이라 다음 주 스크린이 늘어나면서 관객 동원력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는 매일 기억이 리셋되는 소녀와 이러한 소녀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 소년과의 사랑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입니다.
7위와 8위에는 점점 흥행의 동력을 잃어가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와 <데시벨>입니다. 다음 주 톱 10에서 남아 있을 수 있는지 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아이돌 그룹 NCT의 공연을 실황으로 보여주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인 어 드림>이 9위입니다. 마지막 10위에는 <동감>이 차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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