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회 시청률 17.4%
- 자체 최고 신기록 <옷소매 붉은 끝동>
- 이준호 곤룡포 댄스 공약
- 좋은 연기를 보여준 의빈 성씨 역의 이세영
모처럼 눈물 나는 행보를 보여준 MBC 드라마가 요 근래 또 있었던가 싶습니다. 정말 드라마틱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지막 방송에서 좋은 시청률로 끝맺음을 하는 <옷소매 붉은 끝동>입니다.
창사 60주년 기념으로 남궁민 주연의 초 대작이었던 <검은 태양>이 제작이 되었지만 이 드라마마저도 시청률 10%를 넘지 못하고 주저 않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MBC 드라마는 영영 늪으로 빠져버리고 영영 숨을 못 쉴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구세주 같은 큰 일을 하고 있는 <옷소매 붉은 끝동이 해내고 말았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선보인 첫 편의 시청률이 5.7%라는 평범한 시청률로 신고식을 하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대 SBS는 송혜교, 장기웅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드라마였습니다.
송혜교 컴백 작품이라 벌써부터 뜨거웠던 작품이기도 하였고 2회 만에 시청률이 8% 까지 올라가면서 <옷소매 붉은 끝동>은 경쟁에서 밀리는 듯 보였지만 <옷소매 붉은 꽃등>은 5회부터 역전을 하더니 끝까지 1등으로 앞서 나가면서 마지막까지 금, 토 드라마 1위로 끝이 났습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마지막 회 시청률이 전국 17.4% 수도권 16.8% 순간 최고는 18.1%로 동시간대 1위를 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을 하며 잔치 분위기 속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 박성제 사장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때 내세운 공약이 시청률 15%를 넘을 시에는 해외여행을 약속했는데요 박사장은 "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힘드니 국내 영행으로 대처하거나 나중에라도 갈 수 있도록 여행 상품권 등을 시청률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한 이준호 역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준호는 15%를 넘을 시 곤룡포를 입고 춤을 춘다는 공약을 내세워 조만간 곤룡포를 입고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 <옷소매 붉은 꽃등>을 각색해 드라마로 만들어졌습니다. 소설과 드라마 간에 갭이 너무 많이 있어 이야기가 많이 틀리다는 시청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만약 드라마가 망했더라면 MBC는 또 구설수에 올랐겠지만 다행히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정말 좋은 결말로 드라막가 끝이 나서 당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산과 성덕임의 사랑 이야기 었던 <옷소매 붉은 꽃등>은 이준호, 이세영의 열연과 좋은 시청률로 모처럼 환하게 웃는 MBC를 보면서 끝맺음을 할 수 있어서 당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출터 MBC 옷소매 붉은 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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