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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여신 김혜수 박수 칠 때 떠난다
'김혜수' 30년간 이어온 MC 내려놓다
배우로도 화려한 청룡 안방마님 '김혜수'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를 한 김혜수는 국내 최정상 배우로 성장을 했습니다. 이후 1993년 청룡영화상 MC로 발탁이 된 그녀는 1998년 심혜진이 잠시 MC를 본 것을 제외하곤 줄곤 청룡영화상 MC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44회를 끝으로 화려하게 퇴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김혜수는 11월 24일 진행되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MC자리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상과 맺은 MC의 연은 올해로 30년째이며 그간 청룡영화상의 상징으로 영화제를 지켜왔던 그녀는 인기가 있을 때 떠나는 것이 김혜수란 배우를 더 돋보이는 것 같아 MC자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혜수는 MC 뿐만이 아니라 배우로도 많은 업적이 있습니다. 3번의 여우주연상을 받아 역대 청룡영화상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기록이 되어있고 특히 만 23세 수상산 첫 번째 여우주연상은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으로 27년째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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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무려 30회 동안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 최장 MC 기록을 가지고 있어 청룡영화상의 아이콘이면서 청룡 여신으로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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