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 빌라 사건
- 출동한 경찰 아니란 대처 2명 해임
층간 소음으로 칼부림까지 가는 사건이 벌어지자 현장에 있던 여자 경찰은 현장을 이탈하고 또 한 명의 남자 경찰은 현장으로 가지 않고 늦장 대응으로 논란이 일어났었습니다. 이에 인철 경찰은 해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30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남자 경위와 여자 순경에게 직위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해임은 경찰 공무원 징계 중 파면 다음으로 놓은 수위의 징계라고 합니다.
해임된 경찰은 공무원에서 강제로 퇴직을 하게 되며, 3년간 공무원 시험도 볼 수가 없습니다.
남자 경위는 2002년 경찰에 들어와서 19년간 경찰 임무를 수행한 배테랑 경찰이고, 여자 순경은 2020년 12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여 4개월간 교육을 마친 신입 여순경으로 이번 사건에 배치가 된 초보 경찰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징계위원회에서는 즉각 적인 현장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여자 경찰과 부실한 대응한 남자 경찰의 사식일 확인되었다며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건 경위를 보시면 지난 15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당시 위층 남자가 흉기를 들고 피해자에게 달려 들여 목 부위에 상처를 입히고 있었는데요 현장에 있던 여자 순경은 피해자를 두고 건물 밖으로 나가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건물 밖에 있던 남자 경위는 비병 소리를 듣고도 3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늑장 대응으로 피해자에게 더욱 큰 피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뉴스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며 경찰을 향해 거센 비판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사건 초기에는 경찰은 사과도 없이 언론으로만 대처를 하고 사고 친 경찰관을 두든 하는 듯한 제스처로 일관한 경찰 수뇌부들은 여론이 악화가 되자 불이 나게 2명을 해임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른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꼬리 자라기 하네', '책임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 '근본적인 문제 해결도 같이 했으면',,, '무제 해결이 전혀 안 됐잖아'. '저 둘만 자르면 다야? 대책 마련도 하고 윗선도 잘라야지', '해임도 가족 입장에선 불충분하지. 내 가족이면 고소 들어간다'라고 화를 내거나 근본 대책을 내라는 등 많은 이들이 댓글로 화풀이를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우리나라 경찰 한 없이 안돼 보이기는 합니다. 공권력이 바닥으로 떨어져 경찰이 체포하기 위해 물리력을 가하다 보면 왜 만지냐고 깽판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다 보니 경찰이 가르치는 것과 사건에 대처하는 것이 소극적으로 변하고 경찰인데 일반 공무원처럼 뒷짐 지고 사건을 바라보고 있으니 참 불쌍합니다. 경찰이 아니라 국민들이요
인천경찰만 나오는 게 아니라 경찰청장이 나와서 뭐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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