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주 차 국내 박스오피스 영화 순위
2022년 07월 01일 ~ 07월 03일
26주 차
아무 걸림돌 없이 2주 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탑건: 매버릭'입니다. 주말 수익은 지난주 보다 1.6%로 오른 1,145,25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3,329,121명을 돌파를 합니다. 1월부터 6월까지 3백만 명 돌파한 영화는 딱 세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 2'와 '범죄도시 2 그리고 '탑건: 매버릭'입니다. 각각 588만 명과 1,240여만 명 그리고 332만 명을 동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7월 이후부터 개봉하는 영화들이 관객 수 300만을 훌쩍 뛰어넘는 흥행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 있어 순위가 많이 바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북미 개봉 6주 차 만에 월드 와이드 11억 달러를 넘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1,400여 억 원입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좋아 '토르'가 개봉을 한다고 해도 흥행 전선에서는 의외로 관객수가 많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신작이며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주말 관객 32만 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헤어질 결심'의 2위는 예정된 순위이고 '탑건: 매버릭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을 했었는데요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탕웨이의 두 번째 한국 영화 출연입니다. 이번 영화는 박해일과 탕웨이의 주연으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을 했습니다.
3위에는 '마녀 파트 2'가 차지를 했습니다. 개봉 초기 흥행 추세를 예상해 본다면 관객 수 200만 명을 가까스로 넘어 200만 초반대로 보였었는데요.주말 21만 명을 동원을 하며 263만 명을 기록을 합니다. 이제 파트 3은 걱정할 것 없이 제작이 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마녀 파트 2'의 최종 관객은 270 ~290만 명으로 1편보다는 조금 못한 성적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마녀 파트 2'의 순위 변화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범죄도시 2'가 주말 관객 20만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241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입니다. 역대 박스오피스 13위에 이름을 올린 '범죄도시 2'는 9위인 '도둑들'까지 56만 명이 모자란데요. '범죄도시 2'의 가시권에 있는 '도둑들'이라 언제 순위가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5위에는 '버즈 라이트이어'가 차지를 했습니다. 픽사 작품으로 디즈니에서 공을 많이 들였는데요. 세계적으로 흥행에서 실패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의 낭보를 보낸 '브로커'가 주말 관객 1만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24만 명으로 6위입니다. 우리나라 영화지만 일본의 유명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을 맡았던 작품입니다. 이제 극장 상영을 마치고 VOD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7위에는 누적 관객 283만 명을 동원중이만 극장에서 힘이 다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입니다.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누적 관객 2만 6천 명을 동원을 하여 좋은 성적을 보여준 '극장판 윌벤져스 : 수상한 캠핑 대소동'이 8위에 올라와 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 몬스터 시리즈 '극장판 포켓몬스터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가 누적 관객 57만 명으로 9위입니다.
마지막 10위에는 새로운 신작이며 누적 관객 7천여 명을 동원한 '컴온 컴온'입니다.
출처 팝콘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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