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주연 '연인' 방영 전부터 심각한 논란
2004년 집단 성폭행 논란
MBC 드라마 제작진 공식 입장
2004년 단역배우 자매 자살사건으로 기획사 반장, 캐스팅 담당자 등 12명에게 집단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 극단적 선택을 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당시 단역 배우는 조사 과정에서 경찰들에게 2차 피해를 보았고 가해자들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뒤 2009년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동생도 일자리를 소개해준 죄책감에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다만 피해자인 단역배우는 어쩐일인지 고소를 취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에서는 원고의 피해사항은 이해가 되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원고 패소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MBC 시청자 소통센터 게시판에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자를 프로그램에서 배제하라는 내용의 항의 글이 올라오면서 이목을 끌며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발생한 단역배우 집단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자가 MBC 새 드라마 '연인'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폭력 가해자를 프로그램에서 배제하라는 내용의 항의 글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MBC 확인 결과 이는 사실로 확인이 됐다고 하며 직접적인 업무는 아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자의 현장 업무 관여 사실이 확인이 됐다고 말하며 가해자로 지목된 자의 속한 업체를 즉시 다른 업체로 교체하겠다고 합니다.
한편 자매 어머니는 유튜브를 통해 단역배우 자매를 극단적으로 몰아간 가해자 중 한 명이 다시 MBC 드라마 단역배우 캐스팅으로 일한다며 MBC에서 가해자를 배제했다는 공식 입장을 내보낼 때까지 드라마 '연인'이 끝날 때까지 불시청 운동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어머니는 MBC는 당장 그 기획사에 대해 엄중 경고를 하고 가해자를 배제하기를 바란다고 요구를 했습니다.
이에 MBC는 지난 4일 시청자 소통센터 공지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MBC 제작진입니다. 드라마 <연인> 보조 출연자 관리 업체와 관련된 시정자 여러분의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연인> 제작ㅇ는 보조출연 관련 외부 전문업체도 참여하고 있고 논란이 된 인원이 일부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MBC는 시청자들의 의견과 우려를 감안해 1차적으로 해당자의 제작 현장 겁근을 금지하도록 조치한 데 이어 혹시 모를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해당 업체와 계약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BC는 드라마 <연인>이 시청자들이 관심과 사랑 속에서 첫 방송을 시자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입니다.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이 출연을 하며 하반기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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