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월 3주차 박스오피스 순위] 이정재 정우성 <헌트> 빛을 발하다

8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2022년 8월 셋째 주 국내 박스오피스 

2022년 08월 19일 ~ 2022년 08월 21일
<33주 차 영화 순위>

 

[국내 8월 2주 영화순위] 입소문이 좋은 <헌트> 잘 될까?

국내 박스오피스

2주간 박스오피스 1위 <헌트>

이정재 감독의 <헌트>가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킵니다. <헌트>는 개봉 초기 1위는 했었지만 관객 수도 별로 였고 왠지 모르게 차트에서 빨리 내려올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이정재 감독의 연출이 좋았고,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좋게 나면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누적 관객 3백만 명을 돌파 하면서 손익분기점을 향해 가고 있는 <헌트>입니다. 추석 시즌 <공조 2>의 개봉 전까지 수월하게 수익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헌트>의 제작비는 250억 원에 손익분기점 450만 명입니다.

 

배급사가 메이저 회사가 아닌 중간급으로 메가박스에서 배급을 맡았습니다.  극장 체인이 있는 메가박스에서 지금까지 단독으로 배급 한 영화 중 <헌트>가 제일 좋은 성적입니다.  예전 <범죄도시>와 <범죄도시 2>를 배급했지만 단독이 아닌 합작으로 배급을 했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박스오피스 2위

개봉 4주 차 아직도 스크린이 1천여 개에서 상영을 하는 <한산: 용의 출현>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입니다. 4주간 누적 관객이 671만 명으로 700만 명을 향해 가고 있는 한산입니다. 아쉽지만 700만 언저리에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한민 감독의 캐스팅이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각 3편의 이순신 장군을 다르게 캐스팅한 것이 신선했지만 다른 영화라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최민식으로 그냥 밀고 나갔다면 또 다른 결과를 보였을 텐데 아쉽게 생각이 듭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제작비가 280억 원 손익분기점 600만 명입니다.

 

조던 필 감독의 <놉> 아쉬운 3위

<놉>은 영화에 대한 좋은 평을 받아 조던 필 감독의 연출작으로 흥행에서 잘 될 줄 알았지만 아쉬운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11주 동안 톱 5에 머물고 있는 <탑건 매버릭>

개봉한 지 11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톱 5에 머물며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입니다. 올해 외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내주고 있는 탑건 2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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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록보다는 북미나 월드 와이드 기록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북미 개봉 작품 중 여섯 번째인 7억 달러 돌파가 눈앞에 있고 월드 와이드는 14억 달러를 달성을 했습니다. 언제까지 흥행 기록이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내리막을 걷고 있는 <비상선언>

지난주 3위에서 5위로 떨어진 <비상선언>입니다. 개봉 한지 4주간 지났지만 반등 없이 주저앉고 마는 <비상선언>입니다. 배급사에서는 바이럴 마케팅이 역으로 들어와 <비상선언>에 대한 입소문이 좋지가 않아 흥행에 실패를 했다고 하는데 영화 내용이 괜찮았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겠지요

 

2인자로 흥행에 성공을 하는 <미니언즈 2>

개봉 6주간 차트에서는 1위는 하지 못하고 줄곧 2위와 3위에서 있으면서 관객을 모으고 있는 <미니언즈 2>가 6위입니다. 누적 관객 221만 명으로 흥행에 성공을 합니다. 2억 달러에서 많게는 3억 달러 이상을 쏟아붓는 디즈니에 비해 가성비 좋은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유니버설입니다.

 

 

8월 24일 정식 개봉 되는 <불릿 트레인>

<바다 탐험대 옥터넷: 탐험선 대작전>이 8위입니다. 9위에는 인터넷 플랫폼에서 상영을 시작한 <헤어질 결심>입니다. 이제 극장 상영이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유료 시사회를 거친 <불릿 트레인> 10위입니다. 빵형의 내한으로 정식 개봉을 하는 다음 주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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