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서군 사저 앞 소주병 난동 막은 여자 경호원
- 5년 만에 대구 달서군 사저로 돌아오는 박근혜 전 대통령
- 사저 앞 대국민 담화 발표 1분 후 소주병 막은 여성 경호원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5년 만에 대구 달서군의 사저로 돌아오는 박근혜 전 대통령입니다. 복귀 당시 소주병이 날아와 전 대통령 발 앞까지 날아들었지만 어는 순간 여성 경호원이 전 대통령을 막아내며 보호하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자 경호원입니다.
데일리안에 의하면 진난 26일 중국 인민일보와 시나닷컴을 인용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키던 여성 경호원이 중국 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올랐고 검색량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4일 대구 달서군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를 하는 순간 소주병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 앞까지 날아들었습니다. 이때 경호를 맡고 있던 여자 경호원이 온몸으로 막아서며 고비 없이 일단락되었습니다.
이 여자 경호원은 남성이 소주병을 던지기 전 벌써 감지를 하고 있었고, 두 팔을 벌려 위험 신호를 보낸 뒤 소주병이 날아들며 깨지는 순간까지 바로 앞에서 보더니 바로 전 대통령 보호를 위해 뛰어가 스크림을 짜며 인간 방패막을 형성을 하며 대통령 보호에 나섰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중국 매체에서는 "저 멋진 여자 경호원이 누군지 궁금하다"는 반응이었고 또 한 중국 네티즌들도 전 대통령을 보호했던 경호원들을 향해 "온몸으로 막아 헌신하는 여성 경호원이 존재하는 나라"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는데 몸을 아끼지 않고 경호하는 모습이 멋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만약 저 술병이 화염병이나 독극물이었다면 바로 눈앞에서 일어날 끔찍한 사고를 고스란히 받았을 여자 경호원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투척한 40대 남성이었고 현행범으로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행범 A 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민혁명당(이하 인혁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아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인혁당과 관계가 없으며 인혁당과 관련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정신병원에 입원한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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