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조현수 일산 오피스텔 이은해 아버지 설득 자수
- 공개 수배된 이은해 조현수
- 이은해 아버지 설득 자수, 조력자는 없었다
- 16일 검. 경찰 합동검거 팀에 의해 검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상을 놀라게 한 계곡 익사 사건의 주범 이은해와 조현수가 공개 수배 17일 만인 16일 오후 12시 25분경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찰과 경찰 합동검거팀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은 검거 3일 전 두 사람이 있는 오피스텔은 파악되었지만 정확산 호실을 몰라 탐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피스텔 호실을 알기 위해 이은해 아버지를 통해 끈질긴 설득에 들어갔고, 이날 오전 아버지에게 자수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이은혜 아버지는 '딸이 자수를 하려고 한다'라며 경찰에게 오피스텔 주소를 알렸주었고, 이닐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문을 열라는 경찰의 물음에 저항을 하지 못하 채 바로 문을 열어주었다고 합니다. 방 안에는 두 사람만 있었을 뿐 조력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의 답변이었습니다.
이은해는 전과 9범으로 고유정과 비슷한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는 의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나와 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 14일 2차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잠적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살인 등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을 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남편 명의로 된 8억 원을 노린 범행이라고 판단 이은해와 조현수를 잡기 위해 공개 수배로 전환을 했습니다.
한편 이은해와 조현수는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다이빙을 강요해 숨지게 한 협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한 이들의 살인 미수 혐의가 있는데요 같은 해 2월과 5윌에도 북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서 물에 빠뜨려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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