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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최초국내 콘텐츠에 한글 자막 서비스
타케스트 자회사 스크린 드라마큐브
국내 드라마 영화 최초 자막 서비스
1995년부터 시작한 케이블 방송이 자리 잡고 인터넷 발전으로 영화와 예능 드라마 등이 무한한 발전을 이루었는데요 케이블에서 국내 영화와 드라마에 한글 자막을 최초 서비스하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케이블 방송국 '타케스트'가 운영하는 영화 채널 '스크린 (SCREEN)과 드라마 채널 '드라마큐브 (DRAMAcube)에서 선별적으로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스크린';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육사오' '강철비' '태극기 휘날리며' '공동경비 구역 JAS' 영화 4편에 한글 자막을 제공했습니다.
이어 추석 특집 영화와 한글날 특집 영화 등 정기적인 한글 자막을 추가될 것이며 영화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드라마큐브'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힙하게'를 선정 한글 자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청자들이 선호도 조사 결과 73%가 좋다고 선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타게스트'는 TV와 인터넷 케이블 OTT 등의 경계가 모호해져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방식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며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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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스트'는 태광그룹 계열의 채널 사용 사업자입니다. 2000년 출범하여 현재 E채널을 비롯 10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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