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2차전 전유진의 한국 대승

'한일가왕전' 국경 넘는 우정

1차전 4대 3으로 일본 승
2차전 6대 1로 한국 승 

4월 2일부터 시작된 세계 유일의 한 일 양국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한일가왕전'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숨 가쁜 일전을 치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전 2선 승제인 '한일가왕전'은 파이널을 한 주 남은 시점에서 전번주 일본이 이겨  한국이 코너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2차전이 열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전이 펼쳐졌습니다. 

 

 

 

한일가왕전

1차전 1대 1 라이벌전에 이어 2차전은 전반전 후반전 이렇게 나눠어 대결을 펼치는데요 전반전에서는 양국에서 한 명씩 나와한 곡을 두 명이서 부르는 '한곡대결'을 펼칩니다. 이후 후반전은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집니다.

 

2차전 전반전 '한곡 대결' 첫 주자는 한국 대표 마이진과 일본 대표 카코토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2006년 개봉한 '라디오 스타' OST '비와 당신'을 불러 마이진이 110대 9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두 번째는 린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무대에 올랐고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습니다 이 곡은 일본 버전과 한국 버전이 있는데요 1985년 일본 작가의 의해 탄생된 곡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결에서도 린이 131대 69로 우타고코로 리에에게 승리를 거둡니다.

 

세 번째 대결은 마리아와 카노우 미유가 준비한 코다 쿠미의 '큐티 허니'를 불러 카노우 미유가 132대 68로 마리아에게 이겼습니다.

 

네 번째는 별사랑과 나츠코가 준비한 야시로 아키의 '비와 그림움'을 선곡해 별사랑이 140대 60으로 나츠코에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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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대결은 한일 우승자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대결을 했습니다. 전유진은 이전 미라이 상대로 승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이츠와 마유미의 '연인이여'를 선곡 전유진과 미라이의 각기 다른 스타일로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전유진의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파워풀한 보컬과  미아리의 중저음의 매력에 빠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한곡대결에서도 전유진이 113대 87로 미라이를 꺾고 승리를 합니다. 이로서 2차전 한곡대결의 끝나고 후반전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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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후반전 첫 번째 출격자는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나서 김다현 승리 두 번째 무대는 린과 아즈마 아키가 만났고 린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세 번째 대결은 박혜신과 나츠코가 올라 박혜신이 승리를 거두어들여 최종 스코어 7대 1로 한국 대승을 이끌어 냅니다.

 

현재 스코어 1대 1로 막상막하 이제 마지막 3차전이 펼쳐지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뭇 기대가 큽니다. 

 

23일 열린 '한일가왕전' 2차전의 시청률은 9.3%를 기록을 했으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순간 최고 1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일가왕전'은 한일 트롯 국가대항전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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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한일가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