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꼭 봐야 될 기대되는 국내 영화들

팬데믹을 지나 2023년 새로이 개봉하는 국내영화들

2023년 기대가 되는 영화들
유명 감독들의 출사표

 

지난 3년 동안 팬데믹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이 별로 없었는데요 이제 거리두기 완하로 인해 숨통이 트이기는 했습니다. 또 한 싸늘했던 극장가도 봄 눈 녹듯이 활기가 차보입니다. 

 

2022년 벽두부터 <범죄도시 2>가 어렵다는 천만 영화 클럽에 가입을 하면서 잇따라 <공조 2: 인터내셔날>과 <한산: 용의 출현>이 각각 693만 명과 726만 명으로 숨통이 트이기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 2023년 시작하면서 기대작품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올 기대작품들의 면면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 노량: 죽음의 바다

 

이순신 장군 3부작 마지막 3부이면서 국내 최고의 흥행 감독인 김한민 감독의 연출과 이번엔 김유석이 새로운 이순신 장군으로 나오며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망작이 아닌 이상 흥행에서는 별 무리가 없을 듯 보입니다.

 

영화 '더 문' CJ ENM 제공

• 더 문 

 

2003년 <오! 브라더스>로 데뷔와 함께 흥행에서 성공을 하고 만드는 영화마다 대박을 쳤으나 <미스터 고>에서 참패를 맛보면서 주춤하더니 그 이후로는 신과 함께 시리즈를 만들어 내면서 국내 흥행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용화 감독의  7번째 영화 <더 문>입니다.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주연의 한국형 우주 SF를 그리고 있습니다.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의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하고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펼치는 광활한 우주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미스터 고>에서 보여준 고릴라의 CG의 구현은 우리나라 CG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준 결과 <더 문>에 대한 기대치가 큰 김용화 감독입니다.

 

• 밀수

 

팬데믹으로 안 좋은 시기에 <모가디슈>로 국내 극장가의 숨통을 틔워준 '류승완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밀수>입니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서 김종수 등 영화배우로서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김혜수와 염정아가 메인 주연으로 주 조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과 함께 그려낼 <밀수>입니다.

 

1970년대 성행했던 밀수를 모티브로 평화롭던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면서 위기에 처한 두 여자의 범죄 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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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타' 주연 송중기

• 보고타

 

주로 프로듀서와 각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성재 감독은 충무로 입봉작으로 <소수의견> 이후 10년 만에 <보고타>를 연출을 하며 다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배우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등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대박을 친 송중기의 영화 출연작으로 희망이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군중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입니다. 송중기는 영화 중심의 보고타에서 밑바닥에서 시작 상권을 떡 주무르듯이 하는 국희 역을 맡았습니다. 

 

• 빙의

영화 <빙의>는 최근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조감독을 맡았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연출을 맡아 충무로 첫 입봉작을 낸 김성식 감독입니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등이 출연을 하며 귀신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피랍' 하정우 주지훈

• 피랍

 

<끝까지 간다>와 <터널>을 연출하고 코리아 좀비를 탄생시킨 넷플릭스 <킹덤>의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이며 하정우와 주지훈이 메인 주연으로 줄연을 합니다.. 영화 <피랍>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1988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 하얼빈

 

또 한 편의 안중근 영화가 나옵니다.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을 했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빈 박정민 전여빈 조우진이 출연을 합니다. 요즘 다작을 하고 있는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아 열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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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일어난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나선 독립투사들이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 외계+인 2부

 

쓰라린 흥행 참패를 봤던 1부에 이어 2부가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2023년 개봉하는 2부에서는 1부 같은 행보를 보일 경우 최동훈 감독에게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엑시던트' 강동원

• 엑시던트

 

2010년 개봉한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제목 그대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저예산 영화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어필이 있었던 <범죄의 여왕>을 연출한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주연으로는 강동원이 맡았으며 조작 살인 도중 돌발 사고를 겪으면서 그 배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 파묘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연출 작품입니다. 배우 최민식과 김고은이 주연을 맡았으며 배급사 쇼박스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제작된 영화입니다. 엄청난 돈을 제안하며 묘를 이 장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지관과 그와 동행하는 무당이 겪는 이야기를 스릴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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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자신문